산토끼도 뱀도, 황소도 꼼짝 못하고, 침략자 오랑캐들도 당해내지 못한 씩씩하고 당당한 여자아이 이야기. 집집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가시내'라 부르며 좋아하게 된 유래를 담은 그림책이다. 토속적이고 생동감있는 그림이 옛이야기의 정취와 신명을 고스란히 전한다. 주인공 여자아이는 못된 이웃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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