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전에 통과의례를 치릅니다. 그것은 아주 쓴 맛 나는 것이지만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여기 식이와 훈이 그리고 재식이의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이 각기 어떤 색의 바다를 꿈꾸는지 아이들은 차츰 이해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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