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빵이 누런 똥 같아서 먹기 싫다는 영철이, 아기를 낳으려면 산부인과에 가야 한다는 일본인의 말에 삼신할머니가 자신의 엄마와 동생을 지켜줄 거라고 하는 복순이, 돈이 없어 묘지를 쓰지 못하고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시키자 어른들의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광호 형의 손을 꼭 잡아주는 복남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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