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형 교육산문집 『서른 일곱 명의 애인』. 이 책은 20년 넘게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쳐 온 한 여교사가 학생과 학교, 교육 현실에 관한 애정과 고민을 담은 교육산문집이다. 패배감과 무력감에 빠진 우리 교육의 절망적 환경과 조건을 극복해 나가는 한 교사의 학생들을 향한 사랑이 녹아 있다. 아울러 우리 교육에도 ‘희망의 혁명’이 가능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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