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8점대도 대학 갈 수 있어요?” “지방 일반고 내신 3점 중반인데 인서울 할 수 있나요?”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나 의대 갈 수 있어요?” 시골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들이다. 그럴 법한 게,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 있는 학교는 입시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데가 없다. 《대학 갈 수 있을까?》의 저자들은 시골 학원에서 다양한 성적과 활동 이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시키며, ‘지방 학생’만의 입시 준비를 연구했다. 첫째, 지방 학교에서는 내신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다. 둘째, 지방 학생만이 가진 추천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대학 합격의 비밀은 지원 경쟁률에 있다. 분명 수도권과 지방 학교의 대학 입시는 다르게 준비되어야 한다. 무턱대고 다양한 입시 준비를 찾아보지 말고, 지방에서 의대, 서울대,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면 이 책을 발돋움 삼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