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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루즈는 소음기가 장착된 피스톨이다
문학
도서 그녀들의 루즈는 소음기가 장착된 피스톨이다
  • ㆍ저자사항 김윤배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세계사, 2022
  • ㆍ형태사항 126p.; 21cm
  • ㆍISBN 9788970753348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시 시집 현대시 시문학
  • ㆍ소장기관 강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E0000037695 [강내]종합자료실
811.7-김67ㄱ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창조적 고뇌와 성취를 향유한 예인을 소환하는 시인 시인 김윤배의 작품에는 힘과 서슬이 서 있다. 시인의 문장은 짧으면서 정언 형식을 취하고 있어 종종 숨 가쁜 육성처럼 느껴진다. 이 정언 형식의 단문들은 은유, 그것도 컨시트의 틀을 대부분 갖췄다. 여기서 우리는 말의 폭력적 결합에 따른 서슬을 맛본다. 또한, 김윤배의 힘은 광활한 시적 공간에서 비롯한다. 제주의 차귀도에서 백두고원, 카스피해, 우즈베키스탄을 넘나드는 시적 주체의 공간이동은 미지에 대한 답사 겸 확인일 터이다. 곧 도처의 세계와 삶에 대한 성찰인 것이다. 이들 공간에서 견문하고 확인한 것은 세상이 “거짓으로 지어진 거대한 집”이자 “함정”이며 그래서 늘 “삐걱”댄다는 사실이다. “이번 시집에는 여러 화가와 시인 작가들이 시적 주체로 소환되고 있다. 이들 예인의 삶은 쇄말한 일상에 함몰된 평균인의 경우와 다르다. 남다른 창조적 고뇌와 성취를 함께 향유하기 때문이다. 달리는 이들이 역사와 세계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 같은 존재인 탓도 클 것이다, 그렇긴 해도 이들 또한 “굴신의 생”을 영위한다. 김 시인은 이들이 산 “삐걱대는 세상과 삶”의 의미와 값을 웅숭깊게 짚어본다. 또 그는 그동안 여러 편 장시 작품을 통해 예인의 삶과 그 의미를 천착해 오지 않았는가.” -홍신선 (시인·전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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