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75%를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만 100만 종이 넘으며, 산과 들, 사막과 극지방, 심지어는 도심 한복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동물.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공룡이 멸망할 때조차도 살아남은 동물. 이 놀라운 동물이 바로 곤충이다. 곤충은 개성 있는 생김새와 한 살이 동안 확연하게 달라지는 탈바꿈(변태) 때문에 우리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자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관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아이들의 체험학습 활동을 돕는 친절한 길라잡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Go Go! 체험학습 ‘나는 자연이 좋다’ 시리즈의 그 네 번째 주인공은 ‘곤충’이다. 『곤충과 친구하기』를 읽고 나면, 아파트 단지나 공원에서 보던 이름 모를 벌레들이 모두 새롭게 보일 것이다.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에도 원한다면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모자에 목도리도 꼭꼭 챙겨 두르고, 곤충과 친구하러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