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일이 없으면 몇 날 며칠 씻지도 않고 아무 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지저분 씨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깔끔한 척한다. 방귀 냄새를 향수 냄새로 가리는 구린내 여사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우아한 척한다. 읽지도 않는 책 뒤에 숨어 코딱지 파기 바쁜 지지는 남들 앞에서는 세상 똑똑한 척한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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