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라이프스타일 전문 트렌드 시리즈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만나는 〈라이프 트렌드〉 소비하지 않는 것도 취향이 된 시대 2023년, 비소비는 욕망의 대상이자 과시의 수단이 된다! 과거에는 변화에 앞장선 사람들도 어느 순간 현실에 안주하다 보면 변화를 거부하기도 한다. 자신이 늘 옳다고만 생각해서는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이 되기 쉽다. 우리는 늘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새롭고 더 나은 답이 나올 수 있음을 염두하고 살아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2022년은 역사상 가장 크고 많은 변화가 생긴 시기다. 우리의 관성을 언제든지 버릴 수 있어야 하고, 새로운 변화를 얼마든지 흡수해야만 한다는 것을 더 절실히 느낀 시기이기도 하다. 트렌드 변화에 대해 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시기이고, 트렌드 변화 속에서 자신의 중심도 잘 잡아야 할 시기다. 2023년은 그런 해다. 변화도, 위기도, 기회도 많은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