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 조선인들을 위해 살았던 소현세자빈 강씨와 노예로 끌려간 무당의 딸 언년이의 이야기. 청나라에서 새로운 문물과 사상을 접하고 평등한 인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저 너머의 삶을 꿈꾼다. 깨어졌으나 빛나는 꿈, 사라진 희망이지만 몇 세대 후 다시 살아나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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