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부드럽고, 그래도 할 수 있는 거구나, 그럼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9년의 성폭력, 아빠라는 이름의 가해자, 사회라는 이름의 공모자, 그 지옥에서 탈출해 써내려간 반짝반짝 빛나는 생존과 치유의 기록! ‘은수연’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어느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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