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는 진의 삼세 황제 자영을 죽이고 셴양에 입성한 뒤, 아방궁을 비롯한 궁궐을 불태웠습니다. 그런 뒤 항우는 팽성을 도읍지로 선포하고, 자신을 초패왕이라고 하였습니다. 항우는 그동안 공을 세운 참모나 장수들에게 논공행상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유방을 한왕으로 봉해, 파촉과 한중 땅으로 보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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