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어문자 생활에서 한자와 한자어는 지금도 여전히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지만, 특히 1945년 이전까지는 이들 없이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그 역할이 극히 중요했다. 옥편이라 불리는 한자자전들은 그에 관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초적인 출발점에 자리해 있다. 특히 갑오경장 이후의 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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