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을 쓰게 되어 있다, 그렇게 살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김연수’라는 소설가에게 이제 다른 수식어는 불필요해 보인다. 그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글을 쓰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살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글을 쓰면서 살게 되어 있는 소설가 김연수가 『밤은 노래한다』(2008) 이후 사 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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