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트라우마를 넘어서, 여성의 카리스마를 해방시켜라! 월경 주기의 경험을 여성의 리더십과 잠재력을 실현하는 원천으로 바라보는 역발상의 책이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들은 월경과 관련한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카운슬링 경력을 바탕으로, 월경 주기야말로 여성 내면에 잠재된 ‘힘’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남자든 여자든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건강하고 제정신인 이는 없다. 모든 사람은 약점과 상처가 있고, 종종 그런 부분을 정서적 경계선 밖으로 드러낸다. 남성들 역시 분노와 좌절감을 토로하고, 때로 갑작스럽고 파괴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여성들의 월경은 이러한 ‘마음의 그늘’을 주기적으로 살피며 휴식하도록 강제하는 몸의 타고난 장치다. 저자들은 여기에 여성적 ‘힘’의 근원이 있음을 상세히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