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깊은 고통에서 끌어낸 슬픔과 아름다움을 담은 시!김승강의 두 번째 시집 『기타치는 노인처럼』. 육체를 가진 인간 존재의 숙명을 특유의 적막한 언어로써 형상화한 이 시집은 고통과 동거하는 한 존재의 건조한 내면을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보여준다. 시인이 그려내는 현실은 주어진 생의 무게를 가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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