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오주영의 신작 동화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한 마을에 사는 두 친구 들쥐 ‘쥐콩’과 다람쥐 ‘따로’의 일상이 계절의 변화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가 말의 재미를 익히게 하며, 유년동화답게 문장의 운율과 호흡이 자연스러워 소리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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