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되어 베짱이한테 한마디 했지. 그랬더니 귓등으로 흘리더라고. 아등바등 살지 말라나? 그러더니 노래만 부르더군. 올겨울에 고생 좀 했으니 베짱이도 이제 정신을 차리겠지? 김수희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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