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갑자기 어떻게 달라진 거야?”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오늘봄 마음이 웃자라서 유난히 슬픔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온새미 재미재미 레이더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선생님한테 이름이 불리는 이태양 혼자 있는 시간의 불안함을 달래느라 게임 세계에 푹 빠져 버린 이지안 ‘자칭’ 전지전능한 마법 돌멩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 때, 예민한 마음이 슬프고 아플 때, 아무도 내 진심을 알아주지 않을 때, 자꾸만 가상 세계로 도망치고 싶을 때. 멈춰 선 자리에서 한 발 내딛어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