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수연 시집『그대 시가 되어 내게로 올 때』. 사랑을 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사랑을 하고 시를 써야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시를 쓰게 된 김수연. 그가 사랑이 뭔지, 시가 뭔지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시가 사랑이고 사랑이 시이기에 사랑이 없이는, 시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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