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馬光洙, 1951~2017) 선생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그동안 선생의 삶과 문학은 비평적 검토의 ‘바깥’에 존재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도록 숨겨진 ‘안쪽’으로 남몰래 흐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바깥/안쪽’에서 마광수 선생의 심층적 욕망과 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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