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이 되던 해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까지를 중심으로, 38선 근처의 강원도 산골마을 구만리. 아름다웠던 마을에서의 추억들이 전쟁과 분단에 의해 파괴된 한 아이가, 전쟁으로 어머니를 강에서 잃고 이산가족으로 헤어진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