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이 즐기던 시조는 이 세상에서 오직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한 시문학이다. 시조 한 수는 보통 43자 안팎의 아주 짧은 글이다. 그러나 그 짧은 글속에는 소설처럼 길고,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책은 시조가 깃든 역사 이야기를 바탕이 되는 자료로 삼아, 10인의 이야기를 추려 따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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