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푸코’는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의 ‘푸코’이다. 그러나 이 ‘푸코’에는 사실 그 ‘이후’도 있다. 『푸코 이후』가 초점을 맞춘 것은 흔히 ‘후기 푸코’라고 불리는 시기의 푸코이다. 특히 1970년대 후반의 푸코에 초점을 맞춘다. 푸코가 1970년대 후반에...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