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렬 장편소설 『사도의 마지막 7일』. 뒤주에 갇혔다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의 반신반의와 원망, 그를 넘어 분노로, 끝내는 절망에 사로잡혀 외로움 속에 죽어가기까지 처절했던 7일 동안의 고백.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되 작가만의 독창적인 문학적 상상력으로 가공한 소설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