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명 화가 또는 명화를 놓고 소위 '법학자의 딴죽걸기'식 스토리로 진행하고 있다. 가령 마티스의 [블루누드]와 피카소의 [이비뇽의 처녀들]이란 두 작품에 나타난 유사한 화풍을 두고 저자는 '피카소가 마티스의 작품을 표절했을 경우'라는 법률적 사건을 설정하고 그에 관한 법적 공방을 벌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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