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총 탕탕>, <마늘각시>, <궁둥잇바람>, <우산걸음> 등에 이은 김미영 시인의 새로운 순우리말 동시집. 이 시집에는 정겨운 순우리말로 정성껏 빚은 48편의 동시가 담겨 있다. 언어는 본디 변화와 소멸의 과정을 겪는다. 우리 것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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