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희의 시집 『봄의 시퀀스』.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집은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생애의 일출과 일몰과 안개와 노을이 모두 담겨 있다. 무심코 지나친 사물 속에서 사유하고, 공존과 고요를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어머니의 문자》, 《장미장롱평전》, 《겨울과 봄 사이》, 《골목별곡》, 《바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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