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은 옛 사람들의 생활사를 비롯해 다양한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지만 세계의 많은 도시와 마을들이 이미 과거의 모습을 잃고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고 있다. 다행인 것은 그 가운데 일부나마 국제적 합의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마을들을 직접 찾아 기록한 살아 있는 전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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