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쓸까, 저렇게 쓸까? 내 마음대로 이야기를 짓는 법! 누구나 ‘글쓰기’라는 막막한 과제 앞에 서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어떻게 써야 할지, 무엇부터 쓰면 좋을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지요. 그러나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어요. 다른 사람이 세운 기준에 따를 필요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쓰면 되어요. 『내 멋대로 써도 괜찮아!』는 자기만의 방식대로 글쓰기를 즐기는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동화예요. 글을 쓰는 장소, 풀어야 하는 글감, 지켜야 하는 속도, 내가 만든 등장인물과 유지해야 하는 거리감, 그 무엇도 정해져 있지 않을 때 술술 써 내려간 쓰기력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독창적인 힘이 될 수 있어요. 마음껏 쓴 글 속 세상에서 작가가 되어 누릴 수 있는 10가지 권리를 만나 보세요. 줄거리 좋아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슈빌, 쓰기 전에 꼭 간식을 먹는 매너티, 자기만의 속도로 이야기 거미줄을 만드는 슝슝 할아버지, 등장인물과 친구가 되기로 마음먹은 카카포……. 다른 사람의 기준을 따를 필요는 없어요. 충분히 고민한 뒤 떠오른 글감을 찬찬히 풀어 나가면 지치거나 조바심 내는 법 없이 글쓰기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