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 조선에서 두 개의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한 사내의 이야기! <장국영이 죽었다고>,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의 작가, 김경욱의 네 번째 장편소설. 17세기 조선에서, 벨테브레 혹은 박연(朴燕)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한 네덜란드 사내를 주인공으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이방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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