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의 조선 역사, ‘자주(自主)’로 다시 읽다! 우리가 배운 조선은 어떤 나라일까? 시도 때도 없이 당파 싸움을 하였고, 봉건사회를 배경으로 신분 차별이 심했으며 그래서 망했어야 하는 나라로 인식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서구사대주의’와 ‘식민사관’이 오랫동안 뿌리내린 결과다. 소설가이자 역사 강연가인 김갑수는 조선의 가치를 비하하며 일본이나 서구의 가치만 동경하는 기존 사관을 비판한다. 그러면서 자주(自主)적인 눈으로 조선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한다. 이제 『자주인을 위한 진짜 조선 역사』를 통해 우리가 알던 무능력하고 없어져야 하는 조선이 아닌 백성을 하늘과 같이 소중히 여기는 나라, 조선의 진짜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