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를 쓰고 있는 권희표 시인의 동시조집이며, 동시조 60편이 실려 있다. 전남 곡성 출신으로 고향 마을 석곡초등학교 지킴이로 봉사하면서 동시를 열심히 쓰고 있다. 권희표 동시 및 동시조는 매우 따뜻하고 정겨운 작품들이며 가정적인 면이 두드러져 있다. 그리고 핵가족화된 요즘에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과 더불어 화목한 가정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동시조들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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