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은 말』은 1년간 주간지에 연재되었던 '일상어 사전'을 바탕으로 쓴 책이며, 매 글 고운 수채화를 실어 《꼬리 치는 당신》의 자매편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일상어 즉 관용어를 새롭게 읽는 책이다. 관용어란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고, 홀로는 아무 뜻도 없는, 맥락 안에서야 제대로 이해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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