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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냉전  : 인류학으로 본 냉전의 역사
사회과학
도서 :
  • ㆍ저자사항 권헌익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13
  • ㆍ형태사항 254p.; 23cm
  • ㆍISBN 9788937487804
  • ㆍ상세내용 아직 끝나지 않은 고통과 폭력의 시대 한국인에게 과연 냉전이 있었는가? 서구에서는 냉전이 오랜 평화이자 상상의 전쟁이었다면,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목숨이 걸린 폭력적인 전쟁이었다. 한국전쟁의 전주곡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제주 4ㆍ3 사건과 베트남전쟁은 이와 같은 주변부 냉전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왜 형제는 이쪽 편(벤따), 저쪽 편(벤끼아)으로 나뉘어 서로 총을 겨누고, 형제의 어머니는 죽기 직전 형제의 위패를 같이 모시라는 유언을 남길 수 밖에 없었나.
  • ㆍ주제어/키워드 하나 냉전 인류학 역사
  • ㆍ소장기관 서원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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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E0000020894 [서원]4층인문학자료실(총류~사회과학)
349.9-권93ㄸ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권헌익이 제시하는 새로운 냉전의 이해! 인류학으로 본 냉전의 역사 『또 하나의 냉전』. 냉전이 서구에서는 오랜 평화이자 상상의 전쟁이었다면, 한국과 베트남을 동아시아에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목숨이 걸린 폭력적인 전쟁이었다. 행동이 아닌 사상을 처벌하는 사회, ‘저쪽 편’에서 희생당한 혈육은 추모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 등 냉전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형태로, 끝나지 않은 고통과 폭력의 역사로 남아 있다. 인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기어츠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칼리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권헌익 교수는 이 책에서 베트남과 한국 제주에서 진행한 참여연구를 통해 주변부 국가들이 겪은 잔혹한 냉전의 사회문화적 자화상을 그려 낸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해방공간을 통해 세계냉전의 역사를 다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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