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장편동화. 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철이는 심한 감기로 앓아누웠습니다. 걱정을 하시던 할머니가 대추랑 모과랑 파뿌리를 넣고 약을 다렸습니다. 약냄새가 방안에 가득하자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약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을 부리자 할머니는 곶감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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