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규는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좌고우면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여느 ‘자전적인 책’과 달리 일방적인 치적 자랑, 과오에 관한 변명이 없다. 진실을 전하되 담백하며 논란이 되는 점도 일부러 숨기지 않았다.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한 권영규 자신의 삶을 마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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