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 때도 번역할 때만큼이나 행복하다 일본문학 번역가 권남희의 치열하고 즐거운 번역 라이프지은이는 자신을 ‘소심쟁이’이며 ‘은둔형외톨이’라고 거듭 강조하지만, 글에서 엿보이는 그의 내면적 일상은 소심하거나 외톨이이기는커녕 발랄하고 다채로우며 극히 자유롭다. 번역가를 지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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