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2016년 5월 우리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을 담은 책으로 대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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