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부터 전업작가로 살아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슴속에 품어온 생의 기록을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가 구효서의 두 번째 산문집 『인생은 깊어간다』. 인생의 매순간을 함께했던 사람들에 대해 써내려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현재를 되살려놓는 '기억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의 비의들을 편안하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