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설백물어》《속 항설백물어》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자 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후 항설백물어』 상권. 하룻밤 새 섬이 바다에 가라앉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사사무라 요지로는 이 말이 과연 사실인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야겐보리의 잇파쿠 옹의 거처를 찾는다. 노인은 사십 년쯤 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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