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씨 사총사가 메뚜기를 잡으러 풀숲으로 나갔어요. 몸 색깔을 풀색으로 바꾸고 숨어 있던 메뚜기들은 다리를 끊고 도망치기까지 하지만, 깜씨 사총사 주전자는 금세 메뚜기들이 한 가득이에요. 이제 깜씨 사총사는 진짜 숨바꼭질을 시작해요. 여름 풀숲은 숨을 데가 많거든요. 그런데 풀숲 깊숙이 숨은 창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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