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시인의 등단 30주년 기념 시선집 『밀물의 시간』. 한국 시를 웬만큼 읽어온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름인 도종환. 한국인의 서정과 공동체의 운명을 아우르는 시인 도종환이 지난 30년 동안 펴낸 10권의 시집에서 후배 문인인 공광규, 김근, 김성규, 유성호가 99편의 시를 뽑고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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