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밤하늘을 두둥실 헤엄치는 기분 좋은 상상!오늘 밤은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요. 달빛이 드리운 밤거리는 고요했고, 풀벌레들도 소리를 낮춘 채 울고 있었지요. 그때, 창밖을 구경하던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웬 수영복을 입은 수상한 아이가 밤하늘을 둥둥 떠다니고 있었거든요! 골목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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