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올리려던 연극이 망해서 남몰래 끙끙 앓고 있는 나태만 선생.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산만은 불쌍한 나태만 선생을 위해 연극을 하자고 제안한다. 설왕설래하던 아이들은 결국 의기투합해서 자기들끼리 연극 연습을 시작하고, 여기에 황산만의 할머니 김 여사와 이웃집 한 씨 할아버지까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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