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함께 시도하는 나무 바라보기. 지금까지 나무는 '장애물'이었다고 말하는 김예지와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고규홍이 함께 나무를 느끼고 나무의 참모습을 찾는 과정이 진솔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펼쳐진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