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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켈 장편소설. 딸들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하크본 백작가의 마지막 남은 막내딸, 프리다. 그녀는 황태후의 계략으로 황제의 이복형 다니엘 리하르트 공작과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전쟁터로 향했던 남편은 의식 불명이 되어 돌아오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산골짜기 공작령엔 제대로 된 농지조차 없다.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아 보자며 버티길 3년, 거짓말처럼 남편 다니엘 리하르트 공작이 깨어났다. 강하고 잘생긴, 완벽 그 자체인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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