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순간 모습이 사라지는 도깨비감투를 갖게 된 김 서방의 이야기로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 욕심에 사로잡혀 점점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심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게다가 이야기를 술술 감칠맛 나게 풀어가는 강정연 작가 특유의 입담이 구전 동화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