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일깨워주는 그림동화. 전쟁 때 가족과 헤어진 정암 선생은 혼자 생활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먹물의 농담만으로 색채 이상의 효과를 내고, 처마집 제미집과 입을 짝짝 벌린 여섯 마리의 아기제비도 잘 그렸지요. 어느덧 오십 년의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는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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