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숙이 어머니는 앞마당에서 배추를 절이십니다. 숙이네 사랑방에는 동네 애들이 모여들어 커다란 함지를 가운데 놓고 김장 마늘을 깝니다. 누가 많이 까나 깔내기를 하면 언제나 손이 큰 노마가 이깁니다. 노마는 저 혼자만 늘 이기는 게 재미가 없으니, 이번엔 마늘을 제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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